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19일 오후 6시 새 앨범 '0+1=1'을 공개한다.
이날 오후 상암동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1명의 멤버들은 "황금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대휘는 "지난해에 풋풋한 모습으로 섰다면 올해는 음악적, 외향적으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 프라미스 유(I PROMISE YOU)'라는 부제를 단 이번 앨범은 워너원이 올해를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타이틀곡 '부메랑'을 비롯해 스페셜 테마트랙 '약속해요'(I.P.U.) 등 총 7곡이 실렸다.
워너원은 데뷔한 지 1년이 채 안 됐지만, 괴물 신인그룹으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데뷔앨범 '1X1=1'과 리패키지 '1-1=0'으로 14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고,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만 70만 장에 달한다.
실력도 부쩍부쩍 늘고 있다. 연습생 때부터 노래를 멋있게 부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는 김재환은 "워너원이 돼서 멋있는 노래와 무대를 할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했어요. 연습을 통해 점점 멤버들과 팀워크가 좋아진다"고 만족해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저마다 소속사가 다르다. 올해 말까지 총 2년이라는 한정된 활동 기간이 끝나면 뿔뿔이 흩어질 확률이 높다. 이에 따라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팀 활동을 연장해달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대휘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 것 같다"며 "신곡 '부메랑'도 나왔어요. 앞으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희 측에서는 아직 재계약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무엇보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쏟아 부을 거예요."(강다니엘)
워너원은 이번 활동기간 동안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소녀교육 캠페인 '워너 원 X 걸스 에듀케이션'에 참여, 총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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