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등이다.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금융지원사업은 기업 성장 단계별로 총 15개 기업을 선정하여 무상 재정 지원, 무이자 대출 등 금융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개시 3년 이내인 Start-up(창업기) 단계 10개 기업은 기업당 1000만원에서 최대 2500만원까지 무상으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사업 개시 3년이 넘었거나 연매출 3억원 이상인 Scale-up(성장기) 단계 5개 기업은 기업당 5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 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하는 기업 및 지역주민의 참여(협력, 고용, 지원 등)를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사)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www.rise.or.kr)에서 지정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bef@rise.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현장·대면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결과는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금융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 부산광역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은 8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11월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과제인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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