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울산도서관 종합영상실에서 김기현 시장과 작은도서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울산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간담회는 울산도서관 현황과 주요 서비스 설명, 도서관 발전 방향 토론 및 의견 수렴, 울산도서관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간담회에 나온 의견을 도서관 운영에 반영하고 작은 도서관을 지원한다. 또 간담회, 세미나 등을 확대해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총 6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구 꽃대나리로 140 일원에 연면적 1만51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다양한 장서뿐만 아니라 대강당, 전시실, 북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에는 생태폭포,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된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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