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노인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급식소 41곳에 대한 특별기획단속을 실시해 이같이 적발했다.
단속에선 원산지 거짓표시 1곳과 원산지 혼동표시 1곳, 원산지 미표시 5곳 등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7곳을 비롯해 부정식품 사용 1곳, 식품 취급기준 위반 1곳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곳이 적발됐다.
특사경은 원산지 거짓표시·혼동표시 업체와 무표시 제품을 사용한 업체 등 3곳을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 및 식품 등의 취급기준을 위반한 6곳은 행정처분토록 관할 구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용순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노인이용시설의 급식소에 대한 불시단속을 강화해 안전한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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