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균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숙해야 마땅할 두 사람이 정치권 입성으로 인생역전을 해보겠다는 처신이 매우 아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적폐정권의 주구로 활약하던 인물들이 설 자리를 잃자마자 끌어오는 의리와 국민들이 적폐청산을 요구하든말든 즈려밟고 가겠다는 줏대는 눈여겨볼만하다"고 비아냥거렸다.
그는 "다만 한국당은 적폐인사들을 잔뜩 태우고 적폐대로를 쭉 달리겠다는 망나니 폭주 정신으로 국민들의 선택을 기대하진 말기 바란다"면서 "적폐대로의 끝에는 낭떠러지뿐인만큼 종국에 후회는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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