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지식 대변인은 이날 동구타의 상황이 "절망적"이라면서 하루 전인 5일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모처럼 동구타에 도착했지만 공격이 그치지 않고 계속되고 있어 인도주의 지원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동구타의 학교들은 수업을 중단했으며 일부 아이들은 15일 간이나 햇볕을 쬐치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지식은 주민들은 대부분 굶주리고 있다며 "우리는 그저 마음만 무거울 뿐"이라고 이날 ICRC가 배포한 동영상에서 털어놓았다.
그는 동구타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이 계속되려면 지속될 수 있는 안보 해결 방안이 수립돼야만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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