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광주본부, '첫걸음 기업' 정책자금 우선 지원

기사등록 2018/03/06 15:56:46
【진주=뉴시스】 = 사진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뉴시스DB)
광주지역 배정 예산 1491억원…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접수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 중 '첫걸음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에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중진공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정책자금 첫걸음기업' 지원제도는 그동안 정책자금을 이용하지 못한 첫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연간 예산의 일정 부분을 첫걸음 기업에 우선 배정해 정책자금 중복 지원을 최소화하고, 장기·저금리 혜택의 이용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정책자금 지원의 기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광주본부는 올해 광주지역에 배정된 정책자금 예산(1491억원)의 55%를 첫걸음 기업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정책자금의 종류, 신청절차, 서류작성 방법과 기업평가에 필요한 사항을 밀착 상담하고, 사후 연계 지원방안과 약점 보완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해 첫거래 기업이 좀 더 쉽게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한편 올해 조성된 총 3조7350억원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 중진공 광주지역본부에 배정된 예산은 1491억원이다.

 개별기업 당 신청 한도는 최대 70억원 이내 융자잔액 기준 50억원이다.

 아울러 시설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자금을 신용으로 대출할 경우에는 기존 6년이던 대출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해 줄 방침이다.

 올해 정책자금 신청은 접수 시기 없이 배정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hp.sbc.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광주지역본부(062-600-3010~5)로 문의하면 된다.

 주상식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올해 정책자금 융자 지원은 정부의 최대 현안 사항인 고용안정과 연계시킴으로써 세금으로 조성된 자금의 정책 목적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lc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