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에 따르면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이달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에헤라디야, 사라온 봄나들이 가자스라'라는 주제 아래 주말 나들이객 위주의 봄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토요일은 구미호가 내는 미션풀기, 조선시대 과거시험 등의 체험은 물론 과거시험에 합격해 어사모를 쓴 모습을 촬영해 인화도 해준다.
직접 현장에서 사물놀이를 배워 사라온이야기마을을 돌며 풍물패가 돼보는 체험도 있다.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가족명랑운동회에서 딱지치기, 긴줄넘기, 2인3각 같은 추억의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일요일 프로그램으로는 관람객이 마술사가 돼 마술을 배워보는 마술체험과 조선포졸 마술공연이 준비된다.
조선탐정수사대에 참여해 탐정 퀴즈와 미션을 완수하면 포졸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해 인화해주는 탐정체험도 마련된다.
방자 인절미 만들기 체험, 조청으로 월매 엿 만들기 체험, 화전부치기 체험 등 먹거리 체험도 있다.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 2㎞ 거리에 이달 말 개장하는 '김수환 추기경 나눔 공원'과 협력해 스탬프 투어미션을 완수하면 기념품을 받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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