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중앙유라시아 역사 연구에 힘써온 학자로 유라시아 대륙의 수십 종류 언어와 사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동방견문록' 등 고전들을 한글로 처음 완역하는 등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송 교수는 노동문제와 불평등 문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 민주주의와 복지정책의 발현 메커니즘을 통해 '제도주의 정책사회학' 패러다임을 구축한 학자로 평가받는다. 사회현상의 본질 등을 설명하는 명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석좌교수 임용은 탁월한 연구역량과 양극화, 사회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립대로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대에는 김 교수와 송 교수를 포함해 자연대 물리·천문학부 노태원 교수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정덕균 교수와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가 석좌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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