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137억원 규모 플랜트기기 수주

기사등록 2018/02/22 13:38:48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미국 대형 정유사 발레로 에너지의 자회사 발레로 리파이닝-뉴올리언스와 137억3000만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플랜트기기는 발레로 에너지가 추진하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세인트찰스 소재 원유 정제시설 확장 건설 프로젝트에 주요 기기로 공급된다.

세원셀론텍 영업본부장인 백승현 상무는 "수주한 기기 중 리액터(Reactor, 반응기)는 리액터 종류 중에서도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기술집약적 특수 고부가가치 기기로, 리액터 분야에 대한 높은 기술 신뢰도 및 지명도를 통해 수주성과를 일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현재 추진 중인 아시아·미주 지역 등 주요 프로젝트 입찰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양질의 수주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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