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윤리교육

기사등록 2018/02/21 17:24:27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140개 단지 400여명이 다음달 13일 오후 2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교육에 참가한다.

 일자리 안정자금 전문가인 근로복지공단 담당자와 공동주택 관리·활성화 관련 전문 강사가 차례로 나서 사례 중심으로 강연한다.

 일자리 안정자금의 주요내용과 지원절차 등에 관한 교육이 펼쳐진다.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인력감축 문제와 관련, 경비근로자가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공동주택 노후화에 따른 대처법과 장기수선충당금 필요성 등 주민들이 공동주택을 운영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항을 전달한다.

 김정근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에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열린 아파트 주거문화를 조성해 소원했던 이웃 관계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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