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부산은 16개 구·군 가운데 중구·영도구·부산진구·남구·북구·사하구·금정구·수영구·사상구·동구에 이어 연제구까지 11개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연제구는 2012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이번에 다시 지정됐다.
광역자치단체의 여성친화도시 전국 86곳 중 경기도(12곳)에 이어 부산은 두 번째로 많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정됐다. 그러나 경기도의 경우 기초자치단체 31곳 중 12곳이 지정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부산이 가장 많이 지정된 것으로 파악돼 여성친화도시의 입지를 다졌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가족부가 조성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연말에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신규 8곳·재지정 11곳 등 19곳의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로의 지정노력은 성평등 정책이나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기반으로 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신규지정·재지정 희망 구·군을 대상으로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해 여성친화도시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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