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33만여명 '수서발 고속열차' 이용

기사등록 2018/02/19 16:18:00
【서울=뉴시스】 ㈜SR(대표 이승호)은 14일부터 18일까지 SRT 이용객을 대상으로 수서·동탄·지제역에서 다채로운 설맞이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이승호대표,기장,객실장,승무원들이 14일 서울 수서역에서 민족의 큰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잘다녀 오시라는 인사를 하고있다. 2018.02.14. (사진=SRT 제공)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올해 설 연휴 기간 중 SRT(수서발 고속열차) 이용객은 33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SR(수서고속철도)은 설 명절 연휴 동안 상·하행선을 합쳐 33만9535명이 수서발 고속열차를 이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30만 3455명) 보다 12% 증가한 규모다.

 설 당일(16일) 이용객이 7만50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8일 6만8214명 ▲17일 6만7037명 ▲14일 6만4695명 ▲15일 6만4528명 등의 순이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은 25만5012명, 호남선은 8만4523명이 각각 이용했다. SR은 “설 연휴 동안 하루 120회씩 총 600회를 운행하면서 지연이나 고장없이 원활하게 고객들을 운송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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