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환경부가 주최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은 자연환경이나 생태계의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을 재원으로 식생 복원과 생태 시설물 설치, 생태습지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확보한 국비를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사업'에 투입할 계획으로, 흑석동 노루벌 일원에 나비와 잠자리 등 곤충류가 중심이된 자연생태체험 학습장을 만들 예정이다.
◇ 유성구, 2021년까지 보행교통사고 사망자 50%감축 목표
대전 유성구는 2021년까지 보행교통사고 사망자 5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19일 밝혔다.
유성구는 이날 구청 중회의실에서 '생활교통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목표를 세웠다. 교통사고도 30%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일방통행제와 보도정비, 속도저감, 도로·교통안전시설 개선, 보행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 대덕구, 시민불편 해소 위한 교통포럼 개최
대전 대덕구는 오는 20일 오후 구평생학습원에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구 안전도시국 박현대 국장이 ‘신탄진 고속 및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 필요성’을, 장우엔지니어링 황현준 교통기술사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통행료 무료화 필요성' 을 각각 발표하게 된다.
◇ 동구,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함께하는 동구민의 날 개최
대전 동구는 오는 23일 중구 부사동에 있는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과 함께하는 동구민의 날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동구민은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당일 오후 7시 열리는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의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중구, 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 접수
대전 중구는 오는 22일부터 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내용은 단지 내 도로, 놀이터, 경로당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로 단지 당 최대 1500만원 까지 지원된다.
다음 달 중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에서 지원단지를 심의·선정한 뒤 지원금을 교부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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