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협동조합 공유·협업모델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공동상품 및 네이밍, 사업모델 개발 등 공유개발 ▲홍보물 제작, 광고, 프로모션(시연), 박람회 참가, 오픈플랫폼 구축 등 공유마케팅 ▲홈페이지, 쇼핑몰, 앱 개발 등 공유네트워크로 나뉜다.
신청자격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3개 이상의 협동조합 컨소시엄이나 연합회,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1개 사업당 지원금은 5000만원 이내다.
지원을 원하는 협동조합은 3월 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공유경제과 경기쿱지원팀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54개 협동조합이 참여한 9개 컨소시엄에 3억300만원을 지원했었다.
◇경기도,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안점점검
경기도는 산림청, 시·군과 함께 3월 30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2242곳의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2014~2017년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지, 지난해 산사태 집중관리대상지 등이다.
도는 점검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현황 및 계획 수립 ▲산사태 재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신규 작성 여부 ▲산사태 정보시스템 예측정보 전달체계 활용 ▲산사태 취약지역의 사방사업 안전관리 현황 등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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