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고위급 대표단은 이날 KTX 편으로 오후 4시57분쯤 강원도 진부역에 도착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시작하는 리셉션 행사에 참석한다. 김여정 1부부장은 리셉션에는 참석하지 않으며 뒤이어 오후 8시 열리는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전용편으로 이날 오후 1시46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귀빈실에서 통일부 조명균 장관과 천해성 차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과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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