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본명 박경리·28)가 소속사 스타제국과 재계약을 했다.
2일 스타제국에 따르면 경리는 멤버 혜미(표혜미·27)에 이어 나인뮤지스 멤버로는 2번째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제국은 "나인뮤지스 경리와 최근 재계약을 마쳤다"며 "2012년 데뷔 이후 서로간 쌓아온 믿음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 향후 행보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리와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조력자가 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0년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9인 멤버로 출발했다. 나인뮤지스는 2011년 라나와 비니가 자퇴하면서 7인으로 활동했다.
경리는 2012년 나인뮤지스 두 번째 싱글 'News' 활동부터 합류했다. 이후 '티켓(Ticket)' '와일드(WILD)' '돌스(Dolls)' '건(Gun)' '글루(Glue)' '드라마(Drama)' '다쳐'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기억해' '러브 시티' 등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