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30일 사회적경제 육성 시책의 일환으로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 창업희망자'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지난 10여 년 동안 공동체 상호간 이익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사회적경제가 뿌리 내리고 확산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오고 있다. 센터 입주자 모집은 창업 인큐베이팅의 일환이다.
입주자는 3인실 및 5인실 규모의 법인 사무실과 8인석 규모의 개인 사무공간에 대해 각각 소정의 사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최대 3년 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신청 또는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과 경영에 필요한 인사·노무·법무·회계·마케팅 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업에 필요한 회의실, 교육장, 커뮤니티 홀 등도 무상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사회적경제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예비창업자 또는 사회적경제기업(부평구 이외 소재한 마을기업은 제외) 등이다.
최종 입주자는 입주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발한다.
응모는 부평구 홈페이지에 공고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부평구청 1층 일자리기획과(사회적경제팀)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보건소, 순환운동교실 참가자 모집
인천 계양구는 구민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 감소를 위해 순환운동교실 1기를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2회(화, 목) 13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순환운동은 짧은 시간에 여러 동작의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번갈아 하는 운동으로 일반운동보다 칼로리 소모가 3배 이상 높아 기초대사량 증가와 체중감량, 심폐기능 강화에 효과가 높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개선 등 만성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순환운동교실 참가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여성으로 대사증후군 검진 후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1가지 이상인 50명이 선정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순환운동수업외에도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와 계량저울, 염도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물품을 무상으로 대여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5일부터 28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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