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오는 2월 12일 시청 내에 양주고용복지⁺센터를 신축하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일을 통한 국민복지의 실현'을 목표로 고용, 복지, 서민금융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협업모델로 양주시는 지난해 4월 고용노동부 신설형 고용복지⁺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건물 신축과 시설물 공사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주고용복지⁺센터는 총 30억여 원(국비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966.36㎡, 지상 2층 규모로 민원실과 실업급여설명회장, 프로그램실, 상설면접실, 꿈마루실 등으로 조성한다.
또,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양주시 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양주시 복지지원팀, 신용회복위원회,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취업센터, 경기도 꿈마루 등 여러 기관이 한자리 입주해 시민에게 다양하고 종합적인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용센터 소관 업무를 의정부고용센터가 아닌 양주고용복지⁺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어 시민들은 여러 곳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고 원스톱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양주시, 제19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카운슬러대학 참가자 모집
경기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19회 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 학부모와 청소년 지도자들에게 양질의 커리큘럼을 제공해 상담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관심을 갖고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 내용은 ▲청소년 상담이론 ▲청소년 집단 상담 ▲청소년 발달의 이해 ▲진로상담 ▲청소년 가족상담 ▲청소년의 심리와 정신건강 ▲청소년 상담기법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와 이해 방법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월 23일까지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yj1318.go.kr)나 전화(031-858-1318 또는 031-8082-4121)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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