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화재 참사 사망자 6명 장례…30일까지 발인 이어져

기사등록 2018/01/28 13:55:51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28일 오후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희생자가 안치된 경남 밀양시 삼문동 밀양장례식장를 찾아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2018.01.28.  alk9935@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지난 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가 28일 진행됐다.

이날 오전 7시40분께 밀양농협장례식장에 빈소가 차려진 박모(92) 할머니의 발인이 이뤄진 데 이어 현모(88) 할머니 등 6명의 발인이 이뤄졌다.

밀양시는 장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유가족들에게 공설화장장을 우선 이용하도록 하는 한편 장례 진행 과정에 최대한 협력할 방침이다.

하지만 밀양 지역 장례식장이 부족해 사망자 가족 중 빈소를 차린 유가족은 26곳에 발과하며 빈소를 마련하지 못한 11명(빈소 미설치 1명 불포함)의 유가족은 오늘과 내일께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희생자 발인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밀양=뉴시스】우종록 기자 = 27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삼문동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8.01.27. wjr@newsis.com
밀양시는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합동분양소를 운영하고 추모기간 역시 이날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6일 오후 늦게 설치된 합동분양소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후 늦게까지 조문 행렬이 이어졌으며, 밀양시는 이날 오전 6시까지 3347명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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