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희생자 40대 여성은 독감 입원 환자

기사등록 2018/01/28 10:03:15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26일 오전 7시35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31명이 숨지고 81명이 다친 가운데 이날 화재로 병원 1층이 시커멓게 불에 탔다. 2018.01.26.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강경국 기자 = 지난 27일 오후 중환자실에서 숨진 40대 여성은 최근 독감 치료를 받기 위해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 입원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8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수사본부(본부장 경무관 진정무)에 따르면 세종병원 화재 때 연기를 흡입해 삼성병원 중환자실에서 이틀 동안 치료를 받고 있던 문모(47·여)씨가 치료 중 숨졌다.

이번에 숨진 환자는 비교적 나이가 젊은 40대 여성이다.

문씨는 화재가 발생하기 불과 3~4일 전에 독감 치료를 받기 위해 세종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는 38명으로 늘어났고, 중상자 9명을 포함한 부상자는 151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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