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밀양 병원 화재, 인명 구조 최우선" 지시

기사등록 2018/01/26 09:53:17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세종컨벤션센터에서 4차산업 혁명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열린 정부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1.24.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오전 경남 밀양시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긴급 시지를 통해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가용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건물 내부를 신속히 수색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특히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진압에도 최선을 다하라"며 "특히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안내 등의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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