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설 선물 특선집에 참여하는 부산 보육기업은 사회적기업인 '함께사는세상'의 생강진액, 수제 조청 세트를 비롯해 100% 천연조미료를 생산하는 정성깃든과 수산가공식품 전문기업 에바다수산, 디자인과 감성을 더한 벌꿀브랜드 허니스푼, 장석준 명장의 저염식 명란 덕화푸드 등 총 10개 업체이다.
이들 업체의 제품은 롯데백화점 전 점포와 온라인을 통해 주문 및 판매할 수 있다.
특히 허니스푼의 경우 2015년 6월 부산혁신센터의 우수상품 소싱박람회에서 시장 상품성을 인정받아 3년 간의 지속적인 판로지원을 통해 면세점, 호텔 등에 입점했으며, 지난해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광복점·센텀시티점에 정식 입점했다.
에바다수산 역시 지난해 4월 롯데마트 110개 전 점포에 입점해 지역기업의 우수 상품 저변을 확대하고 있으며, 덕화푸드의 '명인명란젓'은 부산혁신센터의 지원 아래 총 11회에 걸친 롯데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국 유통판로를 개척했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우수 중소기업과 더불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사회 경제적 기업의 우수 상품을 더 많이 발굴해 대형 유통망 판로 개척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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