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친환경 식재료 학교 급식단가 현실화

기사등록 2018/01/23 09:07:54
초등학교 무상급식(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는 2014년부터 1인 1식 170원으로 유지하던 친환경(우수) 식재료 학교급식 지원사업 단가를 270원으로 인상(전국평균 70%)해 지원한다.

 23일 강원도에 따르면 친환경(우수) 식재료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1년부터 추진했다.
 
 2018년 총 사업비는 89억원으로 도 22억(25%), 시군 22억(25%), 교육청 45억(50%)을 부담하고, 초·중·고(유치원 170원)를 대상으로 친환경쌀, 농산물, 농산물가공품, 한우, 돼지고기, 계란구입에 대해 지원한다.

 또 2018년 3월부터 도내 초·중·고 전학년 15만명(고교 4만명 추가)에 대해 학교급식을 실시한다. 그동안 초·중학교, 저소득 고교생에 대해서만 지원하던 무상급식을 고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한다.

 초·중·고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총 식품비 비용은 587억원으로 도 40%, 시군 40%, 교육청이 20%를 부담한다. 고교확대 소요액은 160억(도 64억, 시군 64억, 교육청 32억)으로 72개교 4만명이 대상이다. 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이 현행과 같이 100%부담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친환경 식재료 급식단가 현실화로 고품질의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고교급식 확대는 학부모 부담 경감과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학교급식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mkc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