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7000만원 상당의 농식품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수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서 코리안 프레쉬와 MOU(상호양해각서)체결 이후 이뤄진 성과이다.
코리안 프레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 소재한 '경상남도 특산물 홍보 판매장'을 운영하는 현지 업체로 미국 내 다양한 유통판로 채널과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다.
수출물량은 덕실대봉농원 감말랭이 4t을 비롯해 망개떡, 가죽장아찌, 여주엑기스·여주차, 라이스팝, 강황누룽지 등 6개업체의 7개 품목 7000만원 정도로 40피트 컨테이너 2개 분량이다.
또한 군은 3월 중 경상남도 특산물 홍보판매장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해 시식행사와 TV광고 등을 통해 의령군 농식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을 늘릴 예정이다.
한편, 의령군은 그동안 가공농식품 업체의 영세화로 신선농산물에 비해 농식품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수출을 계기로 품목 확대와 신시장 개척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동동지구 분양완료, 3월말 준공
의령군은 의령읍 동동리 시가지 연접에 면적 25만9772㎡(택지 10만7872㎡, 공공용지 15만1900㎡), 인구 2000여명 800여 가구 수용규모의 동동지구 전원도시를 조성하는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1단계)의 분양이 사실상 완료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에 1차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상가용지 분양을 시작한 이후 이번에 연립주택용지 분양을 끝으로 분양을 마무리했다. 기반공사는 모두 완료가 됐으며, 3월에는 택지개발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는 소유권 이전과 건축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의령군은 임대아파트용지 분양의 대책으로, LH의 행복주택을 유치해 이미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군의 경우 경남의 중심에 위치해 인근 도시인 창원, 진주가 30분 거리에 있고, 산업단지 조성, 각종 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젊은 층의 주거수요가 매년 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월세와 임대료 등 주거여건 부족으로 젊은 인구의 도시 이주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지역경기 침체는 물론 인구감소 등 지역현안 문제로 떠올랐다.
하지만 현재 공사 중인 동동지구 행복주택사업은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과 주거환경개선으로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신혼부부의 주거불안을 해소하는 성공적인 주거복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령군은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과 더불어 2018년 인구증가를 위해 인구정책 종합대책을 수립해 전입세대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하고 저출산 극복 기반구축을 위한 출산장려와 귀농, 귀촌 활성화 및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산단 조성, 항노화산업 육성으로 젊은 층을 끌어올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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