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는 '인적 요인(Human Error)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항만 내 산업재해 저감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두고 '울산항 3정(정위치·정품·정량)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 사업을 중심으로 안전 위해요소 제거활동에 나서고 있다.
UPA는 지난 2016년부터 울산항 3정 5S 사업을 추진, 하역장소 보관구역 지정 등 항만인프라 개선, 부두운영사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항운노동조합, 부두운영사 등 현장의견 수렴 결과, 항만 내 휴게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 이번에 근로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안전휴게시설 5곳을 확충했다.
안전하게 작업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필수적이며, 근로자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안전휴게시설을 설치했다고 UPA는 전했다.
UPA 관계자는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산항 고유의 안전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고의 안전항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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