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내외국인 주민 자녀, 경찰서 체험

기사등록 2018/01/15 16:17:59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9일 오후 2시 내·외국인 자녀 30여명을 대상으로 금천경찰서 견학·현장체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금천구 자원봉사센터·금천경찰서와 협력해 진행된다.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15명, 지역주민 자녀 15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교통 사이카 시승, 유치장 체험, 112 종합상황실 CCTV관제센터 견학, 경찰관과 무전교신 체험 등 활동을 통해 경찰 직업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한다.

 김창용 외국인다문화팀장은 "내·외국인 자녀들이 함께하는 이번 체험 활동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한국생활과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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