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토사무소, 지난해 지역 국도 정비에 713억 투입

기사등록 2018/01/15 16:10:40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국도 및 하천정비사업에 약 713억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국토관리사무소는 약 7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의 도로포장 및 배수시설 등을 정비했다.

또한 교차로·단구간 개선사업 및 위험도로 선형개량, 낙동강 하천시설 유지보수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특히 대구국토사무소는 사고가 잦은 곳 개선(4개소) 및 마을주민보호구역 설치사업(4개소) 등에 경찰청·교통안전전문기관과의 함께 도로이용객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교 예방 등에 기여했다.
 
올해는 장기 추진 중인 칠곡 관호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352억원), 경산교 통수단면 개선공사(98억원) 및 칠곡 금암리 단구간 확장공사(88억원)의 조기준공을 위한 예산확보 등 공정진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국토관리사무소장은 "올해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공업체 등과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계획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토관리사무소는 청렴옴부즈맨, 민관협력체, 공사관계자 간담회를 운영하는 등 공사 및 용역분야의 청렴도 향상에 힘써 2017년도 국토교통부 소속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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