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폭설부터 스파까지…스위스 겨울 만끽

기사등록 2018/01/12 09:43:03
【서울=뉴시스】방송인 노홍철이 스위스 유명 휴양지 체르마트에서 눈썰매를 즐기고 있다. (사진=스위스 정부 관광청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스위스에서 겨울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노홍철은 '2018년 스위스 관광 홍보대사' 자격으로 스위스 정부 관광청의 초청을 받아 스위스를 여행 중이다.

노홍철은 현지 유명 휴양지 체르마트에서 대자연의 위력을 느꼈다고 스위스 정부 관광청을 통해 전했다.

【서울=뉴시스】방송인 노홍철이 스위스 유명 휴양지 체르마트에서 설국의 밤 풍경을 즐기고 있다. (사진=스위스 정부 관광청 제공)

체르마트는 현재 폭설로 눈이 2m 넘게 쌓인 상태다. 현지에서도 31년 만의 대기록이다.  

노홍철은 취리히에서 체르마트로 이동하던 중 폭설 소식을 접하자 헬리콥터를 타고 체르마트에 도착했다.

그는 수넥가 전망대에서 눈썰매 타기를 즐겼고, 체르보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낭만적인 설경을 감상했다.

노홍철은 체르마트 여정을 안전하게 마친 뒤, 해발 1400m 고산지대에 자리한 로이커바트로 향한다.고대 로마제국 시절부터 '스파 마을'로 유명한 그곳에서 폭설에 꽁꽁 얼어붙은 몸을 따끈하게 녹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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