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등이 발간한 '2017 외국인환자가 많이 찾는 한국의 의료기관'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가 많이 찾는 의료기관으로 '종합병원 이상' 20곳, '병·의원' 19곳, '한방 병·의원' 6개, '치과 병·의원' 8개 등 53곳이 선정됐다.
종합병원 이상은 ▲가톨릭대서울성모▲가톨릭대성빈센트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의대 부속 안암 ▲굿모닝 ▲대전선 ▲명지 ▲삼성서울 ▲서울대 ▲서울아산 ▲순천향대부속서울 ▲아주대 ▲연대의대강남세브란스 ▲연대의대세브란스 ▲인하대의대부속 ▲제일 ▲제주한라 ▲중대 ▲한양대 등 20곳이다.
병·의원은 ▲드림성형외과 ▲리엔장성형외과 ▲바노바기성형외과 ▲비엘성형외과피부과 ▲서울대강남센터 ▲서울제일 ▲세브란스체크업 ▲아름다운미탐 ▲아이디 ▲안산튼튼 ▲오라클피부과 ▲우리아이들 ▲인천국제공항 ▲차움 ▲코리아성형외과 ▲티엘성형외과 ▲한국의약연구소강남분사무소 ▲MVP성형외과 등 19곳이다.
또 한방 병·의원으로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경희대 한방 ▲고아동한반 ▲자생한방 ▲천연한방 ▲편강한의원서초점 등, 치과 병·의원으로 ▲경희대치과 ▲덕영치과 ▲맥치과 ▲서울대치과 ▲신초다인치과 ▲에스플란트치과 ▲이엘치과 ▲조선대치과 등 8곳이 뽑혔다.
한편 외국인 환자는 2016년 기준 연 36만4000명으로, 국가수는 186개국에 달한다.
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해 '외국인환자유치 등록의료기관' 제도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9월5일 기준 1569개소가 지정돼 있다.
또 이중 다국어 상담·통역, 교통·숙박 연계, 감염관리 등 외국인환자특성화서비스와 환자안전체계를 갖춘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도 운영 중이다. 현재 가천대길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한길안과병원, JK성형외과 의원, 차여성의원 등 5곳을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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