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 새 공동 대표에 안석준·한승훈
【서울=뉴시스】 안석준 공동대표. 2018.01.04 (사진 = FNC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를 매니지먼트하는 에프엔씨(FNC)엔터테인먼트가 공동 대표에 안석준·한승훈을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두 내정자는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대표 출신인 안 내정자는 2016년 12월 에프엔씨애드컬쳐 대표이사 취임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 하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FNC는 "안 대표가 에프엔씨엔터와 에프엔씨애드컬쳐를 함께 이끌게 됨에 따라 양사의 시너지가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내정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엔플라잉, SF9 등의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드라마 OST 앨범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회사 창립자인 한성호 대표이사와 다년간 함께 호흡을 맞추며 현 재 에프엔씨엔터와 에프엔씨애드컬쳐의 부대표로 재임 중이다.
【서울=뉴시스】 한승훈 공동대표. 2018.01.04 (사진 = FNC 제공) photo@newsis.com FNC는 "현 대표이사이자, 창립자인 한성호 대표이사는 총괄 프로듀서로서 아티스트 육성에 집중하고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전문 경영인으로 오랜 시간 역량을 쌓아온 안석준 내정 자를 통해 경영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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