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민이 신뢰하고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축산농가를 정부가 선정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134곳의 농가가 지정됐다.
가축별 농가 현황을 보면 한우 52곳, 젖소 13곳, 돼지 18곳, 닭 51곳 등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양관리와 환경오염 방지,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농장을 말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이들 농가에게는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을 우선 지원하며 축산환경관리원에서 농장별 맞춤형컨설팅 및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쾌적한 지역 환경을 제공해 축산업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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