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토리, 창립 6년만에 1500만달러 수출 달성

기사등록 2018/01/02 10:05:40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글로벌 뷰티 브랜드 그룹 코스토리는 창립 6년만에 15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토리는 2011년 창립 이후 행동하는 자연주의 '파파레서피'를 시작으로 색조 브랜드 'INGA', 피부 채식주의 브랜드 '무스투스', 유아 전문 브랜드 '띠땅'을 론칭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 그룹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코스토리는 현재 중국 시장을 필두로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러시아, 유럽 등 전 세계 약 2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코스토리는 가지 성분을 주원료로 한 '가지 클리어링 에멀젼'이 2017 홍콩 코스모프루프 어워즈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또 봄비 꿀범벅 제품 라인은 현재 중국과 해외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잇템으로 꼽히고 있다.
 
중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자신감을 얻은 코스토리는 해외 면세점부터 왓슨스, 샤샤, 세포라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 꾸준히 입점하고 있다. 향후 중국 시장을 기점으로 태국, 베트남등 동남아 시장에 집중하며 진출을 늘릴 계획이다. 현지에서 얻은 좋은 반응과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히트 브랜드를 10개 이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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