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도심 재생에 2022년까지 1조 투입

기사등록 2017/12/25 10:17:11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원도심 일원에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2022년까지 7개 사업에 1조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천안지역 원도심에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이다.  2017.12.25. (사진=천안시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 원도심 일원에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2022년까지 7개 사업에 1조 원이 투입돼 원도심 지도를 바꾸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역세권'과 '천안남산공원' 주변이 정부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정과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천안시 와촌동 106번지 일원 약 21만㎡ 용지에 6530억 원이 투입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천안시와 코레일, LH가 함께 청년 주택과 공공임대상가,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선다.
 
 천안 남산공원 주변으로 추진하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217억 원을 투입해 사직동 284번지 일원 15만㎡ 용지에 2021년까지 도시공원 정비와 주거 지원 등을 조성한다.
 
 앞서 옛 천안시청사인 동남구 대흥동 일원에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2286억 원을 투입해 동남구 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다.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은 주택도시기금법 시행 이후 기금이 지원되는 전국 1호 도시재생사업으로, 동남구청사를 비롯해 어린이회관, 행복기숙사, 지식산업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는 인근 문화동 일원은 지난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8곳의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126억 원을 들여 특화 거리와 마을 골목문화 조성 등이 진행 중이다.
 
 천안시는 성황동과 중앙거리 일원에 도시재생사업 일환인 도시활력증진사업으로 2019년까지 각각 60여억 원을 투입해 보행환경 정비·테마거리·벽화·쌈지공원 등이 들어선 '성황마을 생활개선' 사업과 '중앙거리 활성화' 사업에 나섰다.

 최근 대전지법 천안지원과 대전지검 천안지청 이전으로 공동화가 우려되는 동남구 신부동 부지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위한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상태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은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좁고 낡은 청사를 공공청사, 청년임대주택, 공공시설 등의 복합용도로 개발하게 된다. 이곳에는 종합개발 계획이 수립 중이지만 내년부터 2020년까지 수백억 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이밖에 민간개발로 천안중앙초 일원 대흥4구역은 국토교통부로부터 2016년 하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 4만6699㎡ 용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2000여 가구(오피스텔 1개 동, 공동주택 10개 동)가 들어서는 뉴스테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되는 다양한 천안지역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의 활성화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시재생사업들을 반드시 실현시켜 천안시의 균형발전과 함께 낙후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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