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안부장관 분향소서 유족 위로…추모객 3700여명

기사등록 2017/12/24 18:07:00 최종수정 2017/12/24 18:15:33
【제천=뉴시스】고승민 기자 =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나흘째인 24일 오후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분향을 하고 있다. 2017.12.24. kkssmm99@newsis.com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충북 제천체육관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김 장관은 이번 화재 참사와 관련해 지난 21일 사고 직후 사고 현장을 찾은 데 이어 이날 두 번째로 방문했다.

이날 방문 배경은 고인들에게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김 장관은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이어 지난 23일 가장 먼저 영결식을 한 고 장경자(64·여)씨의 남편 김인동(64)씨 등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합동분향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제천=뉴시스】고승민 기자 =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나흘째인 24일 오후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유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있다. 2017.12.24. kkssmm99@newsis.com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추모객은 2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 현재까지 3700여 명이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