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서 후티 반군은 사우디 수도 내 왕궁을 타깃으로 미사일을 쐈다고 말했다.
사우디 국민들이 하늘에서 피어오르는 조그만 연기 구름 사진들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후 사우디 국영 TV가 미사일의 미사일 도중 요격 발표를 했다.
후티 반군의 모하메드 압둘-살람 대변인은 야마마 궁을 타깃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말한 뒤 이번 공격에 탄도 '볼카노 H-2' 미사일이 사용됐다고 트윗으로 알렸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 6일 예멘의 북부 접경국인 사우디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때도 곧 사우디의 격추 발표가 이어졌다. 그런 후 사우디는 예멘에 대한 육해공 봉쇄 작전을 실시해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인 예멘 국민에 대한 유엔의 구호 활동이 큰 차질을 빚었다.
수니파 연합군은 공습만 실행하고 있다. 2014년 9월 이후 예멘 내전으로 9000명이 사망했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