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해외관광객 유치 협약

기사등록 2017/12/19 16:12:37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19일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정헌율(중앙 오른쪽) 시장과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2.19. (사진 = 익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해외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익산시는 19일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익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등 공동마케팅에 나서게 된다.

 시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동남아 관광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를 활용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지회, 한국숙박업중앙회 익산시회, 익산 관광두레 등 관광 관련 민간단체들이 참가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융복합 산업인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의 안정, 도시재생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중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는 중국·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내 여행사의 상호발전과 교류를 위해 지난 2010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130여개 여행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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