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통신은 이날 이 같은 새 안보전략은 트럼프 미 행정부 내에서 강경파들이 득세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통신은 또 이러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입장은 향후 미-중 간 경제·무역 관계가 더욱 심한 압력 및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18일 발표한 새 안보전략은 미국의 경제 안보를 강조하면서 중국이 미국의 기술을 훔쳐가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경제적 유인책을 통해 중국의 전략적 이익을 충족시키려 하고 있다는 불만을 되풀이 강조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이 간행하는 글로벌 타임스는 이러한 미국의 안보전략은 중국의 부상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미국의 입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