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날 수여식을 통해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84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에 공헌한 이들이 표창을 받는다.
'도시재생 전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연세대학교 염상훈 교수와 서울-평양의 도시교류·협력기반을 위한 '평양살림'을 기획한 홍익대학교 임동우 교수가 대표적이다.
시민들이 도시재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통해 '도시재생의 노래'를 제작한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에게는 특별한 감사패가 전달된다.
이밖에 다동·무교동 등의 도심활력프로젝트 추진에 기여한 어린이재단과 관광특구협동조합, 서울신문사, 용산전자상가 재생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한 KT&G와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기업이 표창을 받는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현장에서 지역활성화와 주민참여를 통한 협치기반 마련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유공자들 덕분에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이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과 성을 다하는 시민과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울시도 사람중심 도시재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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