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홍 대표의 이번 방일은 국민들의 안보 불안 해소와 안보 위기 타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재일 민단 중앙본부 간담회를 시작으로 누카가 한일의원연맹 회장,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 기와무라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등을 만나 안보문제 단일 주제로 회담을 할 계획이다.
회담에서는 지난 홍 대표의 방미 성과를 바탕으로 전술핵 재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북·중·러 사회주의 핵동맹에 맞서 한·미·일 자유주의 핵동맹을 공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양국간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방일단에는 김광림 전 정책위의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박성중 홍보본부장, 장제원 수석대변인, 강효상 당 대표비서실장,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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