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와 관련 정부는 국제사회 대다수 국가와 더불어 협상을 통한 해법을 지지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변인은 또한 "예루살렘의 최종 지위는 중동 평화과정을 통해 원만한 타결책이 모색되어야 할 쟁점사항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하고, 텔아비브에 있는 주이스라엘 미국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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