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6일 오전 10시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로 아모레퍼시픽·코웨이·현대미포조선·현대백화점·POSCO가 선정됐다.
반면 시장심리가 가장 저조한 '워스트 5'로는 현대차·영풍·삼성전자·롯데쇼핑·KB금융이 뽑혔다.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이날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톱5에 선정된 아모레퍼시픽 MSI 레벨은 가장 높은 단계인 7단계로 전일과 같은 수준이다.
아모레퍼시픽 관련해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중국인, 내년, 관광객, 매수 등이 키워드로 언급됐다.
코웨이 MSI 레벨은 7단계로 전일과 동일하다.
코웨이 관련해 이날 온라인상에서 매수, 성장률, 매출 등이 키워드로 검출됐다.
현대미포조선 MSI 레벨은 7단계로 전날과 같다.
현대미포조선 관련해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매수, 투자의견, 관심주 등이 키워드로 조사됐다.
현대백화점 MSI 레벨은 7단계로 전일과 동일한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련해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매수, 실적, 유지, 투자의견 등의 단어가 상위에 올랐다.
POSCO MSI 레벨은 전날에 이어 7단계이다.
POSCO 관련해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수출, 지수, 상승, 중국 등의 키워드가 빈도가 높게 감지됐다.
이와 달리 현대차·영풍·삼성전자·롯데쇼핑·KB금융은 시장심리가 가장 부정적인 5종목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MSI 레벨은 가장 낮은 단계인 1단계로 전일과 동일하다.
현대차 관련해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카풀, 제품, 비제이, 기술 등이 키워드로 가장 많이 뽑혔다.
영풍 MSI 레벨은 1단계로 전일과 같다.
영풍 관련해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인터플렉스, 매수, 유지, 주가, 투자의견 등의 키워드가 상위권에 추출됐다.
삼성전자 MSI 레벨은 전일보다 두 계단 하락한 1단계이다.
삼성전자 관련해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내년, 반도체, 기업, 코스피 등이 키워드로 꼽혔다.
롯데쇼핑 MSI 레벨은 1단계로 전일과 같은 수준이다.
롯데쇼핑 관련해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회장, 일본, 롯데그룹, 롯데홀딩스 등이 키워드로 조사됐다.
KB금융 MSI 레벨은 1단계로 전일에 비해 3계단 떨어졌다.
KB금융 관련해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지수, 코스피, 기술주, 거래일 등이 키워드로 검출됐다.
뉴시스와 코스콤은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집된 개별 종목 관련 빅데이터를 긍정과 부정으로 분류해 점수화한 다음 이를 최근 1년 간 흐름과 비교해 MSI(Market Sentiment Index) 지수를 산출했다.
MSI산출 대상은 코스피 200종목과 코스피 지수, 코스닥 50종목과 코스닥 지수 등 250개 개별 종목이다.
MSI는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 총 7단계로 분류한다.
한편 8월 1일부터 선보이는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mint@newsis.com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