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교육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23일 전국 기준으로 1교시 국어 영역 결시율이 9.48%(5만6032명)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능 1교시 결시율은 지난해(7.88%)보다 1.60%포인트 늘어났다. 국어 영역 원서 접수자는 53만5292명(90.52%)이지만, 이날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47만9260명이었다.
지난해는 1교시에 55만6506명이 지원했지만 4만7572명이 시험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지진 피해로 특별재난지구로 지정된 포항 지역의 수능 1교시 결시율은 9.26%로 지난해(8.22%)보다 1.04%포인트 늘어났다. 국어 영역 원서 접수자는 5505명(90.74%)이었지만, 이날 56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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