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文대통령에 북한과 대화 재개 장려…사드에 책임 있는 자세 강조
【다낭(베트남)=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1일 오후(현지시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의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7.11.1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라고 장려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제2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베트남 다낭에서 문 대통령과 만나 이 같이 촉구했다.
시 주석은 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해 한국이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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