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동군에 따르면 2018년 과일의 고장 영동의 명품 포도(캠벨얼리와 샤인마스캇)와 배 30t을 태국으로 수출한다.
지난 9월 동남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의 수도 방콕 홈프레씨마트 등 3개 대형매장에서 영동과일 홍보와 판촉행사에서 이뤄낸 성과이다.
영동의 명품 과일은 빛깔이 곱고 당도가 높으며 향이 좋아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는 현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영동과일의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태국 수출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수출업체와 농가에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종 현장지도와 신기술 보급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태국시장을 넘어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 석권을 위해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해외 소비자기호에 맞는 품질 고급화와 시장 동향 파악, 공격적 마케팅으로 농특산물 수출을 늘린다는 목표이다.
지난 9월 태국 판촉행사는 태국 시장의 트랜드와 유통 구조를 파악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신규 바이어 확보로 신선농산물 수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
포도 신품종 샤인마스캇 등 농산물 5t(3만4000달러)을 판매했고, 30t의 농특산물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 이 행사에서는 동남아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영동의 명품포도 샤인마스캇을 비롯해 지역의 대표 포도 품종인 캠벨, 영동 배를 선보였다.
특히 영동군이 전략품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샤인마스캇은 뛰어난 맛과 향으로 매장 진열과 동시에 불티나게 팔리며 현지 소비자의 인기를 끌었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 과일은 천혜의 지역적 특성으로 당도가 높고 영양이 풍부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라며 “잠재력이 큰 태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영동과일의 인지도 향상과 판로 개척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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