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은 31일 "부천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에서 참석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박영민 상임지휘자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지휘자는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나왔다. 키지아나 하계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지휘자 임헌정, 미하엘 길렌, 정명훈을 사사했으며 1996년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받았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초대 상임 지휘자를 역임한 후 2015년부터 부천필을 이끌어왔다.
말러의 전곡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박영민의 말러 시리즈'부터 'R.슈트라우스 탐구시리즈', '프렌치 클래식 시리즈', '월드 뮤직 클래식 시리즈'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부천필은 "부천시에서는 2021년 완공될 콘서트 전용홀이자 부천필 상주홀로 예정돼 있는 (가칭)부천문화예술회관의 건립에 박영민 상임지휘자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는 바램도 전달했다"고 전했다.
박 지휘자의 새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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