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25일 오전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로 SK하이닉스·하나금융지주·현대상선·한온시스템·영진약품 등이 선정됐다.
반면 가장 낮은 워스트5로 KT·현대차·삼성중공업·한화케미칼·현대중공업이 선정됐다.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날 톱5에 선정된 SK하이닉스 MSI레벨은 전 거래일 4단계에서 이날 7단계로 뛰어올랐다.
지난 24일 일본 도시바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한미일 연합에 자회사 반도체 메모리를 매각하는 방안을 승인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이와 관련, "마지막 협상이 잘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호재 중 하나다. 하나금융투자는모바일 디램(DRAM)의 수요가 성수기에 진입하고 서버형 DRAM의 수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을 들며 SK하이닉스를 단기 투자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업황 호조를 전망하며 SK하이닉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SK하이닉스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는 도시바, 매각, 반도체, 메모리, 시장, 투자, 수익률, 지수, 미국, 상승 등의 키워드가 상위에 자리했다.
하나금융지주 MSI레벨은 전 거래일 7단계에서 이날도 7단계로 유지됐다.
정부가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불확실성이 축소되면서 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한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4일 하나금융지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94%(1850원) 오른 4만8750원에 마감했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예상치 못한 과도한 규제는 없었고 종합적·선제적 대응을 통해 잠재 시스템 리스크를 완화하는 효과, 즉 업종 할인요소의 축소가 기대된다"며 "순이자수익(NIM) 개선과 판관비 절감 등으로 견조한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나금융지주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주로 언급된 키워드로는 시장, 회장, 은행, 실적, 이상, 정부, 증가, 연구원, 한국, 상승, 코스닥 등이 집계됐다.
현대상선 MSI레벨도 전 거래일 7단계에서 이날도 7단계를 기록했다.
현대상선이 시설투자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693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후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유상증자 청약 때 배정주식 수를 상회하는 규모로 참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대상선의 경쟁력을 이른 시일 안에 회복시키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상선은 한진중공업으로부터 1.1만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인수하며 대형컨테이너선 위주의 선복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 현대상선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는 유증, 매수, 투자, 실적, 자금, 현상, 수주, 급증, 예상, 규모, 필요, 채권단 등의 키워드가 상위에 자리했다.
한온시스템 MSI 레벨 역시 전 거래일 7단계에서 이날 7단계에 자리했다.
한온시스템의 3분기 실적은 중국 가동률 개선과 유럽에서의 수익성 회복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규모 전기차 생산 프로젝트가 시작됨에 따라 신규 수주가 늘고한국 부품사가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는 공조 부품사에서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해 2019년까지의 이익 증가를 선반영 중"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당분간 제한적인 추가 상승 여력이 전망된다"며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온시스템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주로 언급된 키워드로는 판단, 문자, 자기, 권사, 내용, 신고, 중요, 순차적, 주가, 주식, 돌파 후 등으로 나타났다.
영진약품의 주가는 1만원 선에서 하락과 반등을 반복하며 보합세를 이어오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4일 영진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0.2%(20원) 오른 1만원에 마감했다.
영진약품 관련 이날 온라인상에서 주로 언급된 키워드로는 엘컴텍, 사금, 구리, 몽골, 영진, 탐사, 판매, 채굴, 외국인, 매장량, 자원개발 등이 선정됐다.
반면 가장 낮은 워스트5는 KT·현대차·삼성중공업·한화케미칼·현대중공업 등으로 집계됐다.
KT MSI 레벨은 전 거래일 1단계에서 이날도 1단계에 그쳤다.
KT 관련 온라인상 키워드는 포인트, 통신사, 환급, 적중, 평소, 미적, 저항, 기술, 사업, 서비스 등이 상위에 올랐다.
현대차 MSI 레벨도 전 거래일과 같은 1단계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주로 언급된 키워드는 중국, 자동차, 시장, 실적, 연구원, 영업이익, 반도체, 현대차투자증권, 기업, 주가 등으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 MSI 레벨 역시 전 거래일 1단계에서 이날도 1단계로 유지됐다.
삼성중공업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주로 언급된 키워드는 삼성쉐르빌, 매각, 규모, 당산역, 영업이익, 오피스텔, 동기, 위치, 체결, 대선조선, 아파트 등이다.
한화케미칼 MSI 레벨은 전 거래일 7단계에서 이날 1단계로 급락했다.
한화케미칼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주로 언급된 키워드는 한국, 투자자, 기업, 시장, 정보, 성광벤드, 머니투데이, 선정, 코스닥, 한국거래소 등이다.
현대중공업 MSI 레벨도 전 거래일 6단계에서 이날 1단계로 크게 내렸다.
현대중공업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주로 언급된 키워드로는 도움, 매도매수, 메시지, 모두, 문자, 변동, 불발, 상한가, 대응예측자료, 대량수주 등이 추출됐다.
뉴시스와 코스콤은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집된 개별 종목 관련 빅데이터를 긍정과 부정으로 분류해 점수화한 다음 이를 최근 1년간 흐름과 비교해 지수를 산출했다.
MSI산출 대상은 코스피 200종목과 코스피 지수, 코스닥 50종목과 코스닥 지수 등 250개 개별종목이다.
MSI는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 총 7단계로 분류한다.
한편 8월1일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suw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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