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40분께 천안시 서북구 모 치과에서 A양이 충치와 신경치료를 위해 수면 치료를 받던 중 맥박이 빨라지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응급조치를 통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A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은 지병도 없고 복용하는 약도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고 유족으로부터 진술을 확보했다"며 "A양의 사체 부검 후 명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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