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지난 21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제15회 양주 시민의날 기념 시민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11개 읍·면·동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회천3동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체육발전 유공 시민 표창,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 모두가 참여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시민의 염원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피구,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계주 등 정식종목 경기를 비롯해, 어르신을 위한 공굴리기 등 연령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한데 어울려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진행했다.
◇중국 자매결연도시 둥잉시 공무원, 양주시에서 실무연수
경기 양주시는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산둥성 둥잉시 공무원이 지난 16일 시를 방문해 오는 11월 3일까지 3주간에 걸쳐 시의 행정업무 전반에 걸친 연수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공무원은 중국 둥잉시 외사교무판공실 홍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린빈(Bin Lin)씨로 양주시의 행정과 문화 등 많은 분야의 경험을 쌓는 시간을 통해 국제적인 업무감각을 쌓을 계획이다.
린빈 연수자는 연수기간 동안 양주시 각 부서를 순회하며 한중교류, 도시개발, 조직, 경제, 문화관광, 인구정책, 복지정책 등 다양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업무 연찬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석하고 관내 기관과 기업 등을 견학하며 양주시와 중국 둥잉시 간의 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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