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 따르면 카넴 총재는 이날 조 장관에게 북한 인구조사를 통한 정확한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에 조 장관은 FPA가 제안한 사업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FPA의 제3차 북한인구총조사 사업에 600만달러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2008년 FPA의 제2차 조사 사업에 400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FPA는 오는 10월 제3차 조사 사업 시범조사를 시작하고, 내년 10월께 본 조사를 시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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